게임 페르소나 5는 2013년에 ATLUS에서 개발한 페르소나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디렉터/프로듀서에는 하시노 카츠라, 아트 디렉터 및 캐릭터 디자인은 소에지마 세게노리, 작곡은 메구로 쇼지가 했습니다. 페르소나 5는 자유와 반역이라는 테마에서 키 아이템을 가면으로, 페르소나들이 주인공들에게 가면으로 깃드는 등의 특별한 모습을 보이는 게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페르소나 5의 배경과 기본 정보, 게임 시스템, 결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배경&기본 정보
페르소나 5는 정식 넘버링인 4편으로부터 8년 후에 출시된 게임입니다. 주인공 일행인 마음의 괴도단과 조력단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슈진 고등학교와, 욘겐자야의 거리, 카페 르블랑 진료소를 돌아다니며 여러 인물들과 조우하게 됩니다. 또한 시부야의 센트럴 가, 신주쿠, 아키하바라 거리 등 여러 배경에서도 주인공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하면서 같이 함께한 동료와의 호감도가 올라가면서 동료와의 여러 가지 상호작용을 하는 부분도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전작과 페르소나 5의 가장 큰 변경점으로는 던전 탐색의 변화가 있습니다. 중심이 되는 던전은 팰리스로 퍼즐과 트릭을 클리어하면서 던전을 공략합니다. 또 하나의 던전인 메멘토스는 지하철을 모티브로 전투위주의 던전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커뮤니티 시스템이 코옵 시스템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 설정은 플레이어의 랭크에 따라서 코옵 어빌리티라는 특수한 능력을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적들과의 전투 시에 직접적인 유리함을 가져옵니다. 주인공은 지식, 배짱, 손재주, 상냥함, 매력 5가지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능력치를 중심으로 성장했는지에 따라 플레이 방식이 달라집니다. 페르소나 5만의 특별한 점은 일상생활의 맵에서 이동시 지하철을 이용하게 되는데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행동하듯이 지하철 노선도를 보며 카드를 찍는 등 현실과 접목할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네트워크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여 다른 플레이어들은 어떠한 행동을 했는지, 수업 시간에는 어떤 정답을 골랐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게임 시스템
페르소나 5의 독특한 게임시스템은 페르소나 합체입니다. 각 페르소나 끼리 합체로 새로운 페르소나를 탄생시킬 수 있으며 재료로 사용된 페르소나의 스킬을 계승합니다. 스토리를 진행하게 되면 3 개체 이상의 페르소나를 합체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방됩니다. 또한 네트워크 합체를 통해서 원하는 페르소나를 무작위로 바꿀 수 있습니다. 페르소나의 전투 시스템은 총 10가지 속성으로 구성된 상태에서 적의 약점 속성을 공략하는 것이 기본 플레이로 요구됩니다. 플레이어에게 전략적인 캐릭터 선택과 유동적인 상황판단을 요구합니다. 또한 각종 상태이상에 걸린 적에게 특정 속성 공격 시 테크니컬이 발생하여 일반적인 공격보다 더 큰 대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모든 적을 다운 시 홀드 업이 발생하며 적 전체에게 만능 속성으로 강력한 대미지를 가하거나 페르소나 회화를 시도합니다. 페르소나 회화는 적 페르소나의 개성에 따라서 여러 가지 패턴의 질문을 받습니다. 게임의 난이도는 총 5가지의 난도가 있으며 초창기 주인공의 이름을 정할 때 설정할 수 있습니다. RPG를 경험해 본 횟수에 따라 난이도 선택을 하면 되겠습니다. 게임의 전부를 클리어할 경우 회차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데이터를 계승할지 안 할지 선택하는 것은 플레이어의 몫이며, 계승 후 플레이를 할 경우 플레이 시간부터 기존 회차에서 플레이한 내용을 로드할 수 있습니다.
3. 결론
페르소나 5는 메타스코어 평점 93의 점수를 받은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은 RPG 게임입니다. 전 세계 320만 장 이상 판매를 하는 등 시리즈의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했습니다. 페르소나 5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시리즈 대대로 이어지는 몰입감 있는 스토리입니다. 현실과 맞물리는 사회문제를 보여주는 스토리로 빌런들을 타도하는 내용이 플레이어들에게 큰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그래픽도 전작과 비교해서 큰 발전을 이뤘습니다. UI와 전투 심지어 로딩화면까지 수준급의 모델링을 보여줬으며 전투 시 연출하는 총곡격 피니시는 페르소나 5의 상징으로 불릴 정도입니다. 상당한 플레이 타임을 제공하는 것 또한 페르소나의 매력입니다. 1회 차 플레이타임이 평균적으로 80시간에 육박합니다. 전작들 또한 플레이 타임이 길기로 유명했지만 이번 작품은 플레이하면서 상당한 숙련도를 요구하여 더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제공합니다. 매력적인 OST 또한 유명합니다. 메구로 쇼지 작곡의 명곡들이 게임을 하면서 즐거움을 선사해 줍니다. 하지만 동료의 비중을 몰아주거나 시각적으로 불편한 모습도 있으니 플레이 함에 있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회차 플레이의 요구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요소입니다. 게임의 확장판으로는 페르소나 5 더 로열과 후속작으로 페르소나 5 더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장르를 넘어서 스타일리시와 연출로 새로운 밈자체가 된 페르소나 5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